15일 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0.2원 오른 1,325.9원에 마감했다. 환율은 4.5원 오른 1,330.2원에 개장했다. 간밤 유로화 약세로 인한 달러화 강세에 영향을 받았다. 그러나 장중 위안화 가치 반등에 영향을 받아 상승 폭을 대부분 반납했다. 장중 위안/달러 환율은 7.29위안대에서 7.25위안대까지 떨어졌다. 영국 반도체 설계업체 Arm이 나스닥 상장 첫날 25%가량 급등하는 등 위험선호 심리가 남은 점도 환율 상승세를 제한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28.39포인트(1.10%) 상승한 2,601.28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44포인트(0.05%) 내린 899.03으로 마감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98.76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901.07원)에서 2.31원 내렸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31일 원/달러 환율이 소폭 하락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1.6원 내린 1321.8원에 장을 마쳤다. 환율은 전일보다 1.4원 내린 1322.0원에 개장해 장중 위안화 변동에 연동, 1320.30∼1324.90원 사이에서 움직였다. 이날 오전 중국 국가통계국은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9.7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5개월 연속 50 아래로 떨어지며 경기 수축 국면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위축 국면에도 이날 인민은행이 기준환율을 절상 고시하면서 위안/달러 환율은 하락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5.37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04.86원)에서 0.51원 올랐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